일본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숙박료가 참 비싸요. 우리나라하고 비교를 하면 헉! 할때가 많은데 이번에는 토요코인을 이용해 봤어요. 날흠 싸고, 여행지에서 가까워서 교통비도 절약이 되요. 東横イン奈良新大宮駅前(Tel:0742-36-1045) 近鉄 新大宮駅에서 2분 1박 6,750엔(1300원정도로 대략 87,704원) 저녁이나 아침은 포함되지 않은 가격 호텔전경 7층에서 내려다본 시내풍경 방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ㅎㅎ 여튼 텔레비젼있고, 갖출건 다 갖추고 깨끗해서 참 좋았어요. 한국에서 이용할 경우 토요코인회원가입해서 미리 예약하고 오면 할인도 되고, 불안하지 않아서 좋아요. ^^ 나라공원은 近鉄 奈良駅로 1정거장에 약 2분소요에요. ^^ 가깝죠. 아침 일찍 8시쯤에 나왔어요. 어디든 표 사는 판매기는 비..
제목 : 글 잘 쓰는 기술 지은이 : 바바라 애버크롬비 옮긴이 : 이민주 출판사 : 브리즈 가격 : 12,000원 어느날 나도 블로그를 쓰고 싶다~ 라고 생각했고, 쓰다보니, 글쓰는게.. 쩜 그렇다 싶기도 하고.. 때마침.. 옆에서 니글은.. 쩜 그렇다 해서.. 생각끝에 책을 사봐야 되겠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 근데~ 뭐, 책방에서 사는거 아닌 이상 리뷰를 보고 사게 되는데. 흠 글쓰는 사람들은 피가 다른가 바요. ㅎㅎㅎ 여튼 이 책은 글은 쓰고 싶은데 망설이고만 계신분께 걍~ 머가 대뜬간에 써봐라~ 이런걸 권유하는 내용입니다..라고. 맘대로 생각합니다.ㅎ 사실 제가 원한건... 이런이런 문장은 이렇게 쓰는게 의사전달이 더 정확하다 이런..내용인데... 너무 참고서 적인걸 찾았나요? 여튼 뭐 제가 ..
올해초 집에 강도가 들어와서 애돈 7000원을 뺏어갔다고 하더라구요. 멀리서 살다보니 ,,, 그럴때 같이 있어주지도 못하고 맘도 우울하고, 어떻게 하나 이런저런 대책을 세워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개를 키워야 대나 마나 이러고 있는참에 이모가 그 동네에서 제일 잘 짖는 어미개가 마침 새끼를 낳았다고 한마리 얻어다 주시더라구요. ㅡ.ㅡ 그러면서 이름이 경찰청의 경, 씩씩해라고 식 이라고 해서 경.식.이라네요. ㅎㅎㅎ 뭔가.. 진돗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ㅡ.ㅡ 상상속의 경식이는 진돗개는 아니라도 누렁이 같은 크기의 개로 순하고 어미의 영향으로 똑똑해서 집을 잘 보는 그런 개라는 생각에 ....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 어미가 집을 그렇게 잘 본다길래.. 드디어 경식이가 울집에 온 3주만에 부산에..
지진후 뉴스에서 나리타 공항상황이 나오는데, 부산에 가긴 가야되고, 맘이 내키지는 않고 지금까지 생각도 안해지만 배타고 가볼까 하는 마음에 도전을 해 봤어요 ^^ 참고가격 : 부산 ↔ 오사카 (왕복) 1명일 경우 225,000원 정도 스탠다드B (제일 저렴) 4인 1실 125,000 * 1 = 125,000 → 인터넷예약할인 5% 118,750원 귀국편 125,000 → 인터넷할인 5% + 복편할인10% → 106,250원 경로 : 동경(야간버스) 저녁 9시 출발 -> 오사카 도착 오전 7시 20분 -> 부산출발 오후 3시15분 오사카에서 부산까지 배로만 19시간정도 걸려요 ^^ 시간으로 보면 많은데 다음날 아침 먹고 잠시 있으면 내리니까 그렇게 오래걸린다라는 느낌은 안 들어요 ^^ 가격 : 지진으로 인..
오늘 일본을 강타한 지진때문에 이모냥이 됐어요.. ㅡ.ㅡ 14층인데 정말 이렇게 죽는구나~ 라고 느꼈어욤.. 아직까지 진도 3의 여진이 계속 느껴지는거 보면.. 어디 짐싸들고 도망이라도 가야 되나 싶은게 ㅎㅎ 아- 정말 싫네요. ㅋㅋㅋ 냉장고안에 있는 물건까지 다 휩쓸려 나왔으니... 뭐 할말이 없더라구요. 살아있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이래서 미치나 싶기도 하고 오늘은 지옥을 왔다갔다한거 같아요... 이거쓴 청소를 안한 집 꼬라지가 아니랍니다. ㅡ.ㅡ컴터앞에 앉아있었는데 몸이 옆으로 휩쓸려 순간 넘어갈만큼 흔드네욤.. 다들 일본에 계신분들은 괜찮은가요? 내진설계가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무서운건 어쩔수가 없어요. 겨우 네트워크 연결해서 잘 살아있다고 얘기해주고... 버티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오늘밤은..
3월초인데 한겨울처럼 눈도 오고, 날씨도 너무 추워져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게 먹고 싶어져서 짬뽕을 만들어 봤어요. ^^ 옆에 중국집이 있다면 좋겠지만, 없기도 하고 그렇게 까다로운 입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야 집에서 만든 짬뽕도 다들 좋아라 해요. ^^ 집에서 만드는게 날흠 재료를 넉넉하게 할수 있어서 그런지 맛도 좋아요. 재료 오징어,조개(홍합이나 다른 조개도 다 좋아요.),굴(없어도 되지만 전 얼려놓은게 있어서 넣어봤어요.), (새우,게:넣으면 국물이 훨씬더 맛있지만 알레르기때문에 못먹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생략했답니다.),돼지고기약간 야채류:양배추,애호박,당근,버섯(넣으면 더 맛있어요.없으면 통과~),양파,파 양념류:마늘약간,고춧가루,고추기름 없으면 식용류(참기름,포도씨유등등 있는재료..
말도 안하고 도장 리폼했다고 땍땍거리더니, 좀 미안했던지 퍼터 꾸며달라네요. ㅎ 스와로브스키가 아니라서 좀 걱정이 되긴했지만, 햇빛아래서 사용하는거라 어쩌면 반짝반짝 이쁘게 빛날거 같아서 라인스톤으로 꾸며봤어요. Before에요. 사진에 찍고 보니 좀 마니 더럽네요. ㅎ 하고있는데 별로 맘에 안든다고해서 미련없이 밀어버리고 다시 닦았어요. 그리곤 가운데 저 선을 기준으로 삼각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데요. 뭐 그렇담 꾸미는데 생각안해도 좋은니까. 일단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사진에는 참 싸구려 같이 나오네요. 전 사진을 정말 못찍어요. ^^ ㅎㅎ 여튼 저 검은 부분은 3mm스왈로브스키에요. 반짝반짝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이에요. 스톤 크기도 일정하고 빛이 환상적이라 해놓고 보니까 더 이쁘데요. ^^..
항상 저녁은 뭘 먹을까 걱정이네요. ^^ 기본양념으로 매콤한 오징어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볶음양념 : 고추장2큰술, 간장1큰술, 설탕 반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 2쪽~3쪽, 청주 2큰술, 물 2큰술 양념을 골고루 섞어줘요. 전 양념 섞을때 참기름냄새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벌써 침을 질질~ 사진이 검게 나왔네요, 훨씬 빨개요. 오징어를 먹고싶을땐 안팔기도 하고 비쌀때도 있어서 이번엔 구입후 바로 얼려버렸어요. 손질하고 얼릴려니 좀 푁온하기도 하고 해서 걍~ 통과했어요. 당연한 말이겠찌만 실제로는 생오징어가 확실히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오징어회용인데, 횟집에서 먹으면 몰라도,집에서는 기생충을 한번보고는 회로는 안 먹어져요. 한마리는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을 거라서 귀를 제외한 몸통과 ..
언제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한달전? 아님 더 오래?인가 여튼 로또날이었어요. ^^ 울행님 회사갔다오더니 하는 첫마디가 아~주 좋은 일이 있다는 겁니다. ^_____^ 표정도 환하고 얼굴도 약간 볼그스름하니~ 아주 들떠 보였어요. 속으로로 얼마나 기대를 했던지, 아주많이! 그날이 로또 날이라서 겨우겨우 마음을 가라 앉히고 냉정하게 응 말해바바 했더니.. ㅡ.ㅡ 박찬호 일본에 온다~ 박찬호 일본에 온다~ 박찬호 일본에 온다~ 이미 그날 네이버뉴스에서 온다는거 보긴봤었는데, 봐야할 야구경기가 더 늘어났다는거 외에 아무 감흥도 없었어요. ^^ 이어서, 야~ 박찬호하고 이승엽하고 오릭스 있지, 롯데 김태균하고 치바구장에서 야구하면 회사째고 간다~ 헐, 헐, 헐,,,이거이거 아주 정신줄을 놓아버리데요. 머 덕..
저녁이 하기 싫어서 뒹굴뒹굴하다가 결국 스시 먹으러 갔다왔어요 ^^ 회전스시라 가격도 괜춘하고~ 머. 맛은. 괜춘한편이에요. 평일날에는 90엔 하는 것도 있고 해서 사양하지 않고 고고~ 했답니다. ㅎ 울나라에도 체인점 냈다고 하던데, 아직 가본적은 없지만 여러 블로그글에서 보면 괜찮은가바요 ^^ 거 언젠가 몇년전인거 같은데 울나라도 300원스시인가 990스시인가 체인점이 기억나는데, 음- 역시 스시는 일본이 잘하긴 잘하나바요 ^^ 그냥 체인점에 패스트푸드에 가까운데도 맛있는게 꽤 있어요 ~~ㅋ 동경 여행오시면 보통 쯔끼지시장에 가서 스시 드시고 오더라구요 ^^ 전 그까지 가는것도 귀찮고~ 밥 한끼 먹을려고 어디까지 새벽에 줄서서 기다리는것도 귀찮고 해서, 잘 안가지데요 ^^ 각설하고.. 밤이라 색깔이 영..
초간단 시금치 무침이에요. 된장으로 하는것도 있고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전 심플하게 할꺼에요 ^^ 먼저 시금치를 구입하고, 울나라에서 보던 한뼘짜리 달짝지근한 시금치가 참 맛있고 좋지만 여기선 저렇게 큰걸 파니까 없는것보담 훨 좋지요 ^^ 크기 비교를 위해서 카메라 케이스를 옆에 놔 봤어요. 사이즈는 담배로 하면 되는데, 금연가라서 없네요 ^^ 참. 크죠.. 맛도 싱거워요 ㅎ 재료 : 시금치 2묶음 양념 : 소금, 참기름, 깨소금 마늘 다진거 약간, 국간장(국간장을 조금 넣으면 훨~씬더 맛있다고 해요) 전 마늘은 맛이 강해서 빼고, 국간장은 없어서 통과했어요. 물 끓일때 소금 약간 넣었어요 ^^ 시금치를 먼저 익혀요. 너무 익히면 물러져서 못 쓰니까 살짝보단 더 익혀주세요. 익혔으면 재빨리 찬물에 담궈..
데코덴을 하다보면 재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에폭시는 휴대용 식염수통 두개를 500(7000원)엔 가까이 주고 사야되거든요. 근데 연습하고, 이것저것 꾸미고 하면 금방 다 써버리지요. 그렇다고 아끼면 스톤이 잘 떨어지고, 여튼 그런상황인데, 백엔샵에 갔다가 의외로 저걸 발견했어요 ^^ 크기는 10센티미터정도인데 오" 정말 에폭시랑 똑같아요. 냄새까지요 ㅡ.ㅡ 여튼 저걸로 만든게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언제 떨어질런지 시간이 가면 알수 있을 꺼에요. 단지 흠이라면, 살때 마르는 시간을 봐야 되는데 급흥분하는 바람에 확인을 못하고 샀더니 10분만에 마르는 거네요. 아- 정말 ... 할말이 없더라구요 ㅎ 에폭시 사용방법은 두가지가 꼭 혼합이 되어야 되요. 보통 비닐같은거에 1:1로 짜서 ..
스왈로프스키는 너무 비싸서 정말 작품(?)할때 사용하기로 하고 연습할 아크릴스톤을 구매했어요. 그렇게 싼건 아니지만 보통 같은 크기로 모눈종이처럼 붙일꺼 아니면 크기도 3가지 정도 준비를 해놔야 만들때 어려움도 없고 다시 구매할 일도 없는데 다 갖춰놓는게 돈이 이리저리 많이 들어가네요. 취미생활이니까 한달에 어느정도 선을 그어놓고는 있는데 그게 잘 되지도 않고 어쩔때는 뭐든 다 만들고 싶어서 허덕거리다가 또 어쩔때는 보기조차 싫을 때가 있어요 ^^ 여튼 이번껀 세금포함해서 저 한통에 105엔(1350원정도)이에요. 보통 네일아트할때 쓰는 그런 스톤이에요. 수량은 음- 확인하지도 않았어요. 그렇지만 사용했을때 200개정도는 충분히 될거 같더라구요. 왼쪽부터 연한 그레이라고 해야되나 검은색도 은색도 아닌 어..
첨에 일본오고 슈퍼에서 우리나라랑 비슷한 재료나 음식을 보면 왠지 반가워서 해먹고 싶고 그랬어요. 당근 30년 넘게 부모님밑에서 지내다 보니 요리라고는 라면과 김치볶음밥이 다였지요 ㅡ.ㅡ 외국에 살지만 먹는건 항상 그리워서 비슷하게라도 해먹을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어요 ^^ 물론, 솜씨도 눈썰미도 없는 제가 국적불명 음식 만드는건 허다하지만 ^^ 언제나 평가는 제가 하기에 ^^ 걍~ 비슷하다 싶으면 항상 음~ 맛있다 하면서 잘 먹었어요. 반찬투정도 다~ 할수 있을때 하는거드만요 ㅎㅎ 재료 소개 들어가요. 콩나물 (모야시라고 하는 숙주비슷한거 사용)2팩 - 팩당 48엔 무침양념 : 고춧가루 2숟가락, 소금, 깨소금, 참기름 뭔가 간단하죠? 전 국간장도 없고 간 맞출수 있는건 소금하고 그냥 간장밖에 없어요 ..
어쩔때 지인이 일본에 오시면, 나이가 드신분은 먹거리에 질려하시는분이 많이 계세요 ^^ 매끼 괴로워하실때 안내해 드리는 곳인데, 의외로 무난하다는 평이 많아요. 가격은 싸요 ^^ 젊으신분이나 배낭여행이나 아주 저렴하게 일본 오시는분은 아마 규동집만한데가 없을듯 싶어요. 일본까지 와서 패스트푸드냐 하겠지만 ^^ 입맛에 맞으면 장땡아닌가요? ㅎ 여튼 사랑이하고 싶어X3 에 나왔던 규동 체인점이에요. 칸노 미호언냐가 귀여운 스토커로 나와서 더 재밌있었던 일본드라마인데, 주된 장소(?)라고 해야되나 여튼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에요 ^^ 절 미치게 만들었던 아베 히로시 아저씨도 나오지요. 엄청난 연기파라서 아주 좋아라 해요. 묘한 매력도 철철 넘치고 ㅎ 여튼 제가 규동집을 찾는 이유는 밥이 잘 지어져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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