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언제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한달전? 아님 더 오래?인가 여튼 로또날이었어요. ^^
울행님 회사갔다오더니 하는 첫마디가 아~주 좋은 일이 있다는 겁니다. ^_____^
표정도 환하고 얼굴도 약간 볼그스름하니~ 아주 들떠 보였어요.
속으로로 얼마나 기대를 했던지, 아주많이! 그날이 로또 날이라서 겨우겨우 마음을 가라 앉히고 냉정하게 응 말해바바 했더니.. ㅡ.ㅡ

박찬호 일본에 온다~
박찬호 일본에 온다~
박찬호 일본에 온다~

이미 그날 네이버뉴스에서 온다는거 보긴봤었는데, 봐야할 야구경기가 더 늘어났다는거 외에
아무 감흥도 없었어요. ^^

이어서,

야~ 박찬호하고 이승엽하고 오릭스 있지, 롯데 김태균하고 치바구장에서 야구하면 회사째고 간다~
헐, 헐, 헐,,,이거이거 아주 정신줄을 놓아버리데요. 머 덕분에 맥주랑 오징어 뜯긴했지만...
참 그 실망이란 말로 다 할수 없을 지경이었어요.. ㅋㅋㅋ
여튼 울나라 선수들이 대거~ 온다기에 ,,, 대화 안될까바 정리를 함 해봤어요. ^^

고베 오릭스 버팔로스(神戸 オリックス バファローズ) : 이승엽선수, 박찬호선수



우리의 승짱~ 이승엽선수도 오릭스에요. ^^
올해는 아주아주 좋은 성적 거둬서 요미우리에 복수가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어요. ^^ 웃는게 좀 힘이 없어보이네요. ㅡ.ㅡ





오릭스 홈피에서 박찬호선수는 아직 업뎃이 안됐나바요 ^^ 글애서 기사 사진을 뾱~ 하고 가지고 왔어요. ㅡ.ㅡ 여튼 깨끗한 화면으로 박찬호선수를 많이 볼수 있게 되어서 기분 좋아요 ^^



지바 롯데 마린즈(千葉 ロッテ マリーンズ) : 김태균 선수

아- 김태균 선수~ 아직도 응원가가 입속에 맴도네요. ^^
작년에는 김태균선수가 나오는 90%는 다 봤던거 같아요.
올해는 더 좋은 성적내서 김태균햄버거도 많이 팔고~
4번타자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어요.

↓집앞 주차장에 붙어 있던 플랭카드에요.
붙인지 좀 되서 눈치를 챘지요 ^^
인물 훤~ 하지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東京 ヤクルト スワローズ) : 임창용선수

임창용 선수

프로필을 보니까 저랑 동갑인데,
음- 사진이 늠흐 나이를 먹었네요. ㅡ.ㅡ
글치만 실제 텔레비젼 화면에서는
훤~ 하니까 통과해요 ^^
아- 이목구비가 참~ 큼직큼직하네요.









토후쿠 락텐 골든이글스(東北 楽天 ゴールデンイーグルス) : 김병현선수


아직 홈피 업뎃이 안됐는지 사진이 없어서 웹에서 퍼왔어요 ^^
아- 우리나라 선수들 .. 사진보니 다들 한 인물 하네요. 훤~해~그죠?


























빠진사람 없죠? ㅡ.ㅡ

울이모가 유선을 달아놔도 우리집은 야구,축구 밖에 안나온다더니..
참.. 그말이 이제서야 뼈속깊게 이해가 되는군요. ㅋㅋㅋ 참 남자들이란...ㅡ.ㅡ

여튼 올해는 응원할 사람이 많아서 맥주 많이 마시겠는데요. ㅎ
저도 사실 야구응원하는거 좋아해서 싫지는 않지만 머 일주일 내내 볼려니 미칠것 같을때가
가끔 생기더라구요. ㅋ

여담이지만서도,
전 롯데팬이고 울행님은 한화팬이더군요. ㅋ
첨에는 롯데 응원할 필요있냐 ?눈을 내리깔고 얘기를 하더니..작년 한화성적아시죠? ㅎㅎㅎ
(어느 팀을 비하할려고 하는게 아니고 팬으로써의 대화니까 토달지 말기 ~ㅋ)
ㅍㅎㅎㅎ 어찌나 꼬시던지 -_-
올해는 롯데, 가을에 야구해야 되는데 참.. .걱정이 앞서네요. ㅎ
사직구장에 가서 응원도 하고 싶고, 떡볶이, 통닭, 소주, 롯데아이스크림, 온갖 먹거리들이 다 떠오르네요. 한때 열정적으로 응원할 때도 있었는데, 여전히.. 롯데 응원은 뜨겁겠죠? ㅎ

울행님이 야구동호회에서 봄여름가을까지 1주일이나 2주일에 한번씩 시합하거든요.
응원하러가도 되냐니까.. 글애 하길래 ^^ 응원복을 입고 갔더니, 걍 혼자간다고 설득을 하더군요.
아니면 응원복을 벗고 평상복으로 오라길래 ㅡ.ㅡ 안된다 했더니,
그냥 혼자 가더군요. 그 복장으로 가면 자기 다시는 그 동호회 두번은 참가못한다고,
부끄럽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 응원복이 ↓ 이거랍니다. ㅎ 쳇 얼마나 이쁜데 ㅡ.ㅡ

사실 지금은 저 뒷모습이 약간 부끄럽기도 해요.
30살때 저걸 이벤트 할때 구입한건데.. 그땐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ㅡ.ㅡ
아- 지금 생각하면.. 참 그때 당당했구나, 있는그대로의 나를 사랑했꾸나.. 라는 말 밖엔.. 할말이 없네요. ㅎㅎㅎ
여튼... 롯~데 롯데 롯데 로~ㅅ데 롯~데 롯데 롯데 로~ㅅ데 1번더 승리의 롯데~ ㅋㅋㅋ
흠... 텐션이 너무 올라가버렸네요.
저 미치진 않았어요 ㅡ.ㅡ 다만 그리울 뿐이랍니다. ㅋ
올해 치바에서 김태균이랑, 박찬호, 이승엽 붙으믄.. 저거입고 응원하러 갈겁니다~ ㅎㅎㅎ

주절주절 주제도 없이 늘어놓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