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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왈로프스키는 너무 비싸서 정말 작품(?)할때 사용하기로 하고 연습할 아크릴스톤을 구매했어요.
그렇게 싼건 아니지만 보통 같은 크기로 모눈종이처럼 붙일꺼 아니면 크기도 3가지 정도 준비를 해놔야 만들때 어려움도 없고 다시 구매할 일도 없는데 다 갖춰놓는게 돈이 이리저리 많이 들어가네요. 취미생활이니까 한달에 어느정도 선을 그어놓고는 있는데 그게 잘 되지도 않고 어쩔때는 뭐든 다 만들고 싶어서 허덕거리다가 또 어쩔때는 보기조차 싫을 때가 있어요 ^^

여튼 이번껀 세금포함해서 저 한통에 105엔(1350원정도)이에요.
보통 네일아트할때 쓰는 그런 스톤이에요.
수량은 음- 확인하지도 않았어요. 그렇지만 사용했을때 200개정도는 충분히 될거 같더라구요.
왼쪽부터 연한 그레이라고 해야되나 검은색도 은색도 아닌 어중간한 색이에요.
그다음이 보통 무지개색깔 나는 은색이에요. 오로라색이라고도 하더군요. ^^
봉투에 있는게 포인트만 줄 스왈로프스키 연한 금색이구요 ^^ 실패의 뼈아픈 기억을 준 아이에요.ㅎ
보너스로 온 핀셋을 사용해 보기로 했어요. 핀셋은 비싼걸 사는게 좋은게 힘조절도 일정해지고
능숙해지면 미세표현이 가능하고 정말 좋은 도구거든요.


크게 확대해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생각처럼 안되네요. 자동이라서 그런가요?
여튼 저 금색은 크기가 일정해요.
나머지는 크게 하니까 모양이라든지 크기가 미묘하게 차이가 나지요.  어떤건 눈에 확 띄는 정도로 나는것도 있구요. 그렇지만 잘만 만들어놓으면 쓸만해요 ^^

스왈로프스키는 크기가 일정하고 빛이 고르게 나는게 아주 반짝반짝 예뻐요 ^^
사실 연습할려고 해서 그렇지 완성도가 더 높고 고급스러워보여요.

오늘 꾸밀 아이는 조그만걸 찾다보니 울행님 인감이에요.ㅎㅎㅎ
일본에서는 도장을 많이 사용해요. 싸인보다, 실제 100엔샵에 가면 어지간한 이름은 만들어진거 팔아요. 우리나라는 김 아무개라고 도장에 파지만 일본은 성만 김 으로 해서 많이 써요.
당근 은행용이나 그런건 아니라도 가벼운 용으로는 잊어먹고 안 가지고 왔다면, 급한김에 그런게 필요하지요 ^^

계획은 금색줄로 포인트를 주고, 위로 그라데이션처럼 올라갈거에요.
가운데만 약간 어두워져서 날씬해보이는 효과와 끝으로 갈수록 화려하게 만들고 싶은데
글쎄요. ^^ 생각처럼 되야 될텐데..ㅎ

일단 비싼 금색으로 띠를 두르구요.

작은것부터해서 점점큰거로, 또 색깔은 오로라빛 화려한 은색으로 꾸며봤어요 ^^
어때요? 실제로 보면 반짝거려서 아- 싶은데... 역시 사진에 찍으니까 묘한 흠같은게
바로 보이네요. ㅎ

손이.. 흠 좀 이상하게나왔네요.
여튼 다 만들고 이리저리 찍어보고 있어요.
3시간가량 들었어요. ^^
저렇게 오로라빛이 들어간 스톤은 정말 화려해서 약간의 빈틈은 잘 보이지 않아요 ^^

금색밑의 저 검은 부분은 뚜껑과 본체의 차이인데 다 채워버리면 뚜껑이 잘 안 닫히게 되서
어쩔순 없어요 ^^ 실제론 그렇게 보기 싫거나 그렇진 않아요 ^^
허리가 좀 잘록해 보이나요?

꾸껑의 윗부분에 이니셜을 넣었는데 색상차가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아쉽네요.
거기다가 저거 붙이고 텔레비전 잠시 보다가 했더니. 어느새 굳어버려서 글씨가 삐뚤한체로 말라버렸어요 ㅎ 이렇게 보니 한두군데가 아니네요. 아쉬운데가 ㅎ

전 이 윗부분이 특히 맘에 들어요. 굉장히 화려하거든요 ^^

뭐니뭐니해도 사진찍는기술을 좀 공부해 봐야겠어요.
괜춘한가요? ㅎ 아직 갈길이 너무 멀어요 ^^
집이 좀 반짝반짝 거린다 싶으면 그땐 스왈로프스키로 작품을 만들수 있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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