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한 하루 ♡♥♡

서울여행이 처음은 아닌데 이번에는 이를 앙물고 다녀보기로 했어요. 그냥 늘 다닐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그냥 그렇게 지나치기만 했더라구요. ^^ 이번에는 알차게 ~ 자신있게 ~ 혼자서 코베어갈 위험을 감수하고 신사동 가로수길에 와봤어요. 가을이면 더 예뻣을거지만그래도 건물들도 이쁘고 해서 날흠 괜찮았어요. 지하철 8번출구를 나와서 쭉 앞으로앞으로 걸어나가면 저렇게 예쁜 가로수길표지판이 보여요. 낮에 다른곳을 들르고 온터라 약간 늦은감이 있지만그래도 아직 많이 어두운건 아니라 괜찮았어요. 데이트라면 낮에 와야겠어요 ㅎ 여긴 제일 와보고 싶었던 핸드백 박물관 외관이에요. 핸드백 박물관은 가고 싶었던 곳이라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에요. ㅎ 중간 중간 저렇게 예쁜 건물보는 재미도 솔솔하고 좋은차도 많이 보여요...

이번에 크리슨앤더슨의 다른 책을 읽을 기회가 되서 관심이 간 책이에요.블루오션, 틈새시장공략등등에 대한 얘기인데저자 자체가 유명하기도 하고 다소 따분해 지는 이야기를 특유의 풀어내는 화법이라서 그런지읽기 어렵지도 않아요. 요즘은 스마트폰을 보는게 너무 익숙해서 인지책을 읽을때는 좀 힘들어지네요. 한 화면당 정지하고 집중해야 될게 많아서 ㅋㅋ 점점 책을 읽기가 어려워지는거 같아요. 디지털 시대라 가능하게된 롱테일 기법이 어떤 영향을 이미 내고 있는지 잘 서술해 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네요. 책제목 : 롱테일경제학저자 : 크리슨앤더슨원제 : The long tail페이지 : 416정가 : 19,500원

홍대~홍대~홍대는..젊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그런곳이라 꼭 한번 와보고 싶었어요. 어렸을때 모르고 지났던 활기란게 있을거 같아..아~ 정말... ㅋㅋㅋ 20대가 다시 좀 와줬으면 좋겠어요.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7번출구를 추천해요 ^^끝에서 끝까지 갈수 있거든요. 그렇지 않고 6번출구로 가도 되욤.. 거긴 중간쯤이라. ㅋ 뭔가 테마공원같은.. 이제 막 꾸며놓은듯한 신선한 냄새가 나죠? ㅋ 약간 드러운 홍대거리를 보다 여길 보니 딴세계같았어요. 앞에까지 가서 사진찍기가 귀찮아 슬쩍.. 비스듬하게 가는길에 한컷 눌렀어요. 홍대까지 오셨으면 데이트코스로도 괜찮을것 같아요지금은 날이 좀 선선한데 좀 따뜻할땐 커피한잔과 낭만도 즐길수 있을것 같아요. 뒤돌아서 나무에 가렸지만 경의선 책거리를 적어놓은곳도 한컷 ㅋ..

우리나라 최고의 성수동 수제화 거리에 다녀왔어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서울에 성수동 말고는 수제화로 특화된 거리도 없지 않나 라는 생각도 하며.. 일단 요즘 지하철 역은 다 깨끗하네요. 스크린 도어도 있어 안전하고 ㅋ전 일본에 살고는 비교가 항상 되는게 우리나라는 참 기술력이 좋다 였어요. 일본은 옛날에는 좋았을지 모르지만 특유의 자만심이랄까 여튼 뭐든 지들이 최곤줄 알아서 세상돌아가는걸 잊고 혼자 잘난척하다 휴대폰이다 머다.. 우리나라를 못따라오죠.. ㅋㅋㅋ기술은 우리나라가 ㅋㅋㅋ 받아들이는것도 우리가 좀 앞선거 같아요. ㅎ 전 길치에요 어딜가나 반대방향을 바른방향이라고 믿고 쭉 가다 길을 잃어버리는데다 자각도 하지못해 좀 그래요.저런 거리지도 따위야 저한테는... 필요가 없답니다. 어짜피.. 딴곳..

출국전 일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꼼꼼히 챙겨요! 출국전 일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봤어요. 처음 갈때는 얼떨떨하게 아무생각 없이 갔다왔다라고 해도 될만큼 어느새 돌아와버렸고 그 담부터는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어요. 이제는 필요없는 지출은 최대한 아끼면서 맛있는거, 좋은거 많이 보고 올려고 해요. ^^자~ 본격적으로 일본여행가실때 필요한 준비물 알아봅시다. 일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 필수준비물 1. 여권의외로 잊고 안오시는분이 많으세요. 사실 일본여행할때 여권만 챙기셔도 갔다오실수 있어요. 일본 아니라 해외어디라도 잊지말고 여권은 꼭 챙깁시다~ ㅋ 2. 항공권(이티켓)일본왔다갔다하실거면 사실 요즘은 꼭 필요없기도 해요. 그렇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꼭 챙기도록 합니다. 항공사가 대한항공이나 ..

한동안 책이란건 일본의 연애소설을 사서 지하철이나 시간떼우기용으로 잠깐잠깐 보는게 다였는데 얼마전 추천을 받아서 읽기 시작했다. 좀더 레알하게 읽어내리기 위해서 강남에 교보문고까지 찾아갔다 ㅋ 책은 서점에서 직접 이리저리 둘러보고 사봐야 맛이지 싶었는데 아~ 다리도 아프고 꼭 그럴것만은 아니라는 자신과의 타협점도 찾고 여차여차해서 사왔다. 흠 요즘에 비지니스책이 양장이라 무거워서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읽어내려갔다. 이 책은 첨에는 약간 지루하고 중간은 집중력을 잃어서 잠깐 딴짓도 하게 하고 막판으로 치닫을때는 뭔가 느낌이 땡~하고 왔다 줄거리라고 할까 처음부터 끝까지 사례를 들고 저자 특유의 해설로 어떻게 되어왔는지에 대한 설명인데 하나하나를 보자면 꽤 흥미로운 사례도 많고아~ 하게 만드는 ..

일식집이나 돈까스집등 복을 부르는 마네키네코를 많이 보셨을텐데 오늘은 복을 부르는 고양이 마네키네코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장사번성의 장식물로 유명한 메네키네코는 왜 강아지가 아닌 고양이인걸까요? 예로부터 고양이는 쥐와 설치류를 구제하고 곡물을 지키는 일을 해줍니다. 옛날은 지금과 건축구조가 달라 쥐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입는 것이 심각했습니다. 따라서 이 귀찮은 쥐를 없애주는 고양이를 "お出でお出で(이리와이리와)"라고 부르며 고양이가 들어와 살게되는 집은 장사가 번성하는등 들어와서 사는집을 이롭게 하기 때문에 복을 부르는 동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에도시대초기에는 고양이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인은 구하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고양이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고양이 그림을 ..

처음에 십오년전쯤에 일본어를 공부하러 학원에 3개월정도 다녔어요. 그때 학원쌤이 일본에 여행을 가게 되면 치약과 커피는 꼭 사온다면서 커피의 질이 일반슈퍼에 파는것도 우리나라보다 더 낫다고 했었어요. 그때는 그랬을것 같은데 지금은 우리나라도 수요가 많아져서 커피질은 그만큼 더 높아졌을것 같아요. 일본사람들하고 커피를 즐기는 형식이 약간 다른거 같지만 일본사람들의 특징인 간편하면서도 어느정도 제대로 된것을 즐길수 있게 만드는 기법으로 이런 드립백커피도 종류가 많은거 같아요. 음식이든 뭐든 돈키호테에서 많이들 사는거 같은데 음식일 경우는 안전한 슈퍼를 권해요. ^^ 여기도 사람사는곳이라 유통기한 지난거 다시 재탕해서 팔고 뉴스에도 나고 그러지만 그래도 유통기한하고 보관은 돈키호테보다 나은것 같아요. ^^ 돈..

일본에 와서 얼마 되지 않아서 드럭스토어에서 팬틴샴푸가 우리나라와 똑같고 심지어 가격까지 비슷해서 헉 하다가 주변사람들이 밤에 잠안올때 가기 좋은 가게가 있다고 해서 추천받은데가 돈키호테(ドン・キホーテ)였어요. ^^ 처음 봤을때는 신천지였다고나 할까 ㅋ 중독성 높은 노래를 외울정도로 일본의 외로운 밤을 보낸곳이기도 해요. 직장끝나고 밥먹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도 24시간영업이라 한두시간 구경하며 놀기도 좋고 워낙에 이런저런 컨셉의 묘한 상품들도 많아서 매일가면서 이런거 저런거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가끔 음식물이 슈퍼보다 싼걸 발견하면 사오곤 했는데 모두들 식품은 거기서 사지 마란거였어요. 급할때는 사기도 하지만 유통기한도 잘 보고 사야되고 워낙에 출처를 알수 없는 것이 많아서(외국인이고..

일본 여행에 꿀템인 휴족시간은 종류도 많이 늘어났고, 여러 구매대행사이트나 직구를 통해서 가격도 약간 다른거 같아요. 일본내에서도 싸게 살려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방법도 있고 돈키호테같은데 가면 유통기한이 임박한건 싸게 나온것도 있고 그래요. 각 약국에서도 약간씩 가격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원조 휴족시간은 700엔은 안 넘었던걸로 기억해요. 워낙에 서비스업이나 서서일하는 직종이 많기도 해서 그런지 이런게 발달이 잘 됐더라구요. 장시간 서있는 일을 하거나 오래 걷거나 하면 정말 꿀템인데 가격은 싸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 일본의 라인온이라는 큰회사에서 나온제품으로 총 4개지 제품이 있어요. 휴족시간의 원조이자 오리지널인 휴족시간 18매 정가 1058엔 -> 아마존 판매가격이 615엔으로 가까운 돈키호테같은..

저번에 호텔근무 경험담이후로 꾸준히 급여에 대한 문의가 있어서 여러가지 자료를 모아서 정리를 해 봤어요. 일본내에서도 호텔근무는 연봉이 낮은쪽에 속합니다. 서비스업종이라 그만큼 힘든데 월급도 다른 직종에 비해서 높지도 않네요. ㅡ.ㅡ 이름만 들어도 아는 호텔의 연봉도 같이 비교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호텔맨의 평균연봉은 대졸이라고 하고 20대초반에 시작한다고 보고 250~280만엔에서 시작합니다. 30대는 320~360만엔정도입니다. 일반기업에 비해서도 작은 편입니다. 많은 호텔에서는 과장급까지 급여 수준이 거의 동일합니다. 따라서 호텔에서 일하는 것에 만족하고 직책이 높아지는것을 바랄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또한 호텔에서는 일반적으로 영어로 회화가 가능해야 손님접객이 원활하므로 영어공..

일본 파스 인기랭킹 10선 일본의 국민병이라고 불리는 요통과 근육통등 각종 통증에 사용되는 일본에서 팔리는 인기랭킹의 소개입니다. 일본의 약국(쿠스리야；薬屋)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몰고 있는 동전파스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일본내 파스가 즐비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야 동전파스가 인기가 있지만 일본내에서는 살롱파스가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그만큼 사는것도 쉬워요. ^^ 동전파스는 없는곳도 많은데, 물론 관광지에서는 많이 볼수 있어요. 사실 그렇게 인기몰이를 할거라고 일본내에서는 예상못했을거에요. 혹시 여행오셔서 동전파스가 식상해서 다른것을 살펴보실때 참고가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 일본은 약의 함유성분과 강도에 따라서 제1의약품, 제2의약품, 제3의약품으로 구분됩니다. 이분류에 의해서 구입의 용이성..

일본내에서 경험한 호텔일을 바탕으로 한 후기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경험담이고 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가끔 일본내 호텔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꽃길을 걷는것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 민망하지만 경험한것을 끄적여 봅니다. 일본내 호텔이라고 지방의 스키장, 지방의 료칸, 리조트호텔등의 공고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대게 17만엔에 기숙사가 있고 3식제공된다는 공고를 볼수 있습니다. 열정페이라고도 하고 젊어고생이라고도 하지만 알고하는 고생과 모르고 하는 고생길은 천지차이이길래 일단 호텔에 지원한다면 이런일을 한다는것 정도는 인지를 하고 자기자신이 얼마를 받아야 되는지 생각해본후에 자칫 취직이 되기만 한다면이란 생각으로 후회하는 일이 없길 빕니다. 우선 일본내 직종별만족도 조사를 보면 58.7점입니다. 보통 전문대졸..

일반적인 캡슐호텔이라면 벌집모양같은 사각형 캡슐이 2층으로 나눠져 있는건데 오늘 소개할 캡슐호텔은 캡슐의 약간 고급형같은 비지니스와 캡슐의 중간단계에 있는 간이숙소에요.간이숙소라서 개인공간(캐빈)외에는 공용을 사용해야 하는데세면대, 화장실, 목욕탕, 샤워실, 라운지등등입니다.쯔끼지근처에 여행이나 출장을 위한 일정이라면 강추에요. ^^ 쯔끼지 근처라 호텔의 기본컨셉인 비행기 컨셉 + 특히 일본풍의 디자인 컨셉이라 곳곳에 일본스러운 특유의 디자인이 보여요. (사진출처 : 퍼스트캐빈 쯔키지 홈피http://first-cabin.jp/locationlist/tsukiji.html)사진을 몇장 찍어보긴했는데... 다들 떨고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호텔홈피에서 퍼왔어요. ^^ 입구는 히비야센 쯔끼지역(東京メトロ日..

뜻하지 않게 동생이 웃기는걸 보러가자더라구요. 사실.. 다른 사람과 약속했던 거였는데, 그 사람이 늦게 오는 상황이라 시간은 정해져 있는거고, 걍~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땜빵용으로 간거였어요. ^^ 부산 경성대앞에 있더라구요. 윤형빈 소극장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윤형빈이 나와?라는 생각도 좀 했었지만.. 머 이름만 있겠지하며.. 별로 기대는 안했어요. ^^ 주변은 깨끗하긴 했어도 화려하진 않은 느낌이었어요. ^^ 강일구님이라는 개그맨이라는데... 사실.. 전 일본에 있어서 잘 몰라요. ㅎㅎㅎ 여튼.. 덕분에 앞쪽에 앉고.. 맘속으로는 무쟈게 감사했어요. ^^ 안으로 들어가니 흠~ 역시 남자의 자격에 나와서 글은가요... 제가 아는 이름이 ㅋㅋㅋ 많눼요. ^^ 뭐 말이 필요없는 유재석님부터.. 인순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