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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책이란건 일본의 연애소설을 사서 지하철이나 시간떼우기용으로 잠깐잠깐 보는게 다였는데 얼마전 추천을 받아서 읽기 시작했다. 좀더 레알하게 읽어내리기 위해서 강남에 교보문고까지 찾아갔다 ㅋ 책은 서점에서 직접 이리저리 둘러보고 사봐야 맛이지 싶었는데 아~ 다리도 아프고 꼭 그럴것만은 아니라는 자신과의 타협점도 찾고 여차여차해서 사왔다. 흠 요즘에 비지니스책이 양장이라 무거워서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읽어내려갔다.




이 책은 첨에는 약간 지루하고 중간은 집중력을 잃어서 잠깐 딴짓도 하게 하고 막판으로 치닫을때는 뭔가 느낌이 땡~하고 왔다

줄거리라고 할까 처음부터 끝까지 사례를 들고 저자 특유의 해설로 어떻게 되어왔는지에 대한 설명인데 하나하나를 보자면 꽤 흥미로운 사례도 많고
아~ 하게 만드는 그런책이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 보면 좋은 책일듯 싶은 이유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공짜에 대한 이야기라 그게 영업이고 마케팅이라는건 알지만 그 효과가 과연 있는지 별 생각 없이 넘어왔던 이야기들이 과거의 작은곳에서부터 지금의 큰 회사들까지 쭉 예를 들고 설명이 있다.

끝으로 가면 점점더 흥미로워져 다시 읽어지게 싶게 만드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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