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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라고 해서 먹긴 먹었는데 뭔지 찾아보니,
설탕과 물엿을 졸여서 거품이 일게 한 흰자 또는 젤라틴을 더해만든 부드러운 캔디, 넛츠등을 더하는게 많다. 라고 나와 있네요. 

- 원문 -
砂糖と水飴(みずあめ)を煮詰め、泡立てた卵白またはゼラチンを加えて作った、柔らかいキャンデー。ナッツなどを加えることが多い。 


여튼 별 의미없이 먹었는데, 프랑스어라고도 하고. 뜻이 뭐 거창한거 같은데.. 결국...울나라 강정 비슷하네요. ㅎ ㅡ.ㅡ 
요즘 새우깡이나 감자깡에 질려서 뭐... 먹을만한 간식거리 없나하다 생각나더라구요. ^^
콘프레이크로 만든거라서 아침못해먹을때라든지 그럴때 먹으면 의외로 든든하기도 하고,
아침에 입맛도 없을때 간단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물론 그때까지 남아 있다면 ㅡ.ㅡ

재료 : 콘프레이크(과일이 첨가된거면 더 좋아요.) 100g, 마시멜로 흰색80g, 마가린 10g


콘프레이크를 5가지 과일이 들어 있는 걸로 골랐어요. 그냥 콘프레이크로 해도 상관은 없는데, 아무래도 과일말린게 색색깔로 있어서 그런지 보기에도 이쁘고 가끔 씹히는 맛도 좀더 좋은거 같아요. 


렌지에 넣어도 되는 용기에 마쉬멜로와 마가린을 넣고 500W에서 30초 정도 돌려줘요.
금방 녹아버리기 때문에 전자렌지 앞에서 봐가면서 해요. 녹으면 그릇위로 올라오거든요.
또 탈 위험도 있으니까 30초후에는 10초, 10초 해줬어요. 


금방 다시 굳을려고 하니까 빨리 후레이크를 넣고 저어줘요.


약간 식으면서 뻑뻑한 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별 무리없이 섞여요. 


섞은후 지퍼락에 넣어서 편편하게 만들어줘요. 들러붙을거 같지만 의외로 깔끔하게 뭉쳐져요. 칼국수반죽 미는 걸로 밀어서 편편하게 해줘도 되구요. 전 얼마 안되서 손으로 편편하게 만들어줬어요.


냉장실에 넣어서 식혀 줘요.


한 10~20분 정도 냉장고에서 다 식어서 늘러붙지 않게 되요. 비닐을 벗겨내거나 가위로 잘라내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면 되요. ^^

자를때 팁이 있는데, 칼을 가볍게 대고 스스슥하면서 고속(?)으로 위아래로 움직여 주면 단면이 깨끗하게 잘린답니다. ㅎㅎㅎ ㅡ.ㅡ 첨에는 칼을 대고 힘주면서 눌렀는데, 잘리는 부분이 짓눌리면서 잘리더라구요.
근데 꼭 장난치는것처럼 스스슥 해주면 정말 깨끗하게 모양에 변형없이 잘려요. 


단면이 깨끗하죠? ㅋㅋㅋ


전 사진찍으면서 한손으로는 벌써 꽁다리 두개를 다 먹었어요. ㅎㅎㅎ
바삭바삭하면서 달콤고소해요. ^^ 아침에 밥 대용으로 먹어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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