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얼마전 동생이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했어요. 이번 3월에 지진나고 워킹홀리데이 신청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뭐~ 사람일 모르는거고... 떨어졌다는 사람도 있다니까 불안한 맘은 어쩔수가 없어요. ^^
여튼 그래서 평소 잘가던 동유모라는 다음 까페를 추천해 줬어요.
대행이라는 말이 맘에 들기도 하고 사는곳이 부산인데 부산지점도 있더라구요.
뭔가 일본에서 필요한게 있으면  평소에 동유모 까페부터 찾고 시작하는지라... 당연히 좋다고 추천해줬는데...
참... 어이 없다고 해야될까요? ^^
물론 무료봉사도 아니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체니까 어느정도 선은 예상은 했지만,
예상외의 결과라 참.. 뭐라 얘기하기가 그렇네요.
부산에 사는지라 부산사무실 얘기입니다.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몰라요. ㅡ.ㅡ

1.비용
대행수수료 7만원인데, 다른곳과 비교하면 약간 더 많습니다. 물론 여기보다 더 비싼곳도 있지만 보통보다 한단계 위의 수준입니다.

2.서비스
대행이라고 해놨지만, 결론적으로 대행이 아님.
사무실에서 개인서류 보관(아주~ 가볍게 보관하더라구요. 주민번호도 다 있는 서류인데 ㅡ.ㅡ)
안될지도 모른다고 겁 엄청줌(입이 보살이라고 시작도 하기전에 초부터 쳐샀고.. ㅡ.ㅡ)
비싼 유학원 적극추천에 침이 마를지경 - 아 정말 안습입니다.
물론 워홀은 서류대행이 끝이라서 이윤이 많이 남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자기들 영리 목적으로 유학원을 짜증나게 추천하다니요.
개인적으로 보면 그 얼마나 낭비입니까? ㅡ.ㅡ 워홀의 취지가 뭔데... 중간에서 끊어 먹을려고 아둥바둥인지
정말 그런식으로 장사 안했으면 좋겠네요. 금전사정이 좋지 않지만 워홀로 다른 나라 경험도 하고 어학도 배워오고 싶은 선량한 젊은 학생이나, 젊은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것 외에 뭐가 있나요. ㅡ.ㅡ
사무실 아줌마 정말.. 땍땍거려서 뭐 잘못한거 있는 사람 대하는줄 알았어요. 
유학원 얘기할려고... 사무실에 앉아서 지 좋은때 오라가라 함..
또~ 결과적으로 일본영사관에도 직접 서류제출.. -_-

결론적으로...
다른곳에서는 2만원~4만원선의 번역비 7만원 내고 사무실에 몇번가는 시간과 비용낭비.
상황이 좋지 않아서 안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워홀비자 받기까지 2달을 스트레스 엄청 받음..
해준거는 번역밖에 없어요. 것도 써간건 길다고 잘라먹기까지 ㅡ.ㅡ

참.. 얘기 듣기만해도 짜증이 나고 기도 차고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가끔 글애도 일본에 산다고 주변사람이 물어오면.. 추천해줬는데.. 욕을 얼마나 많이 했을까요. ㅡ.ㅡ

여튼... 일본에서 비자를 발급받을때는 조건에 만족하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나이를 예를 들자면 만30세까지라고 해 놨는데, 만30세 라고 해서 더 불리한것도 더 유리한것도 없습니다.
다만 조건에 만족하고 아니고의 차이일뿐인거지요.
어느 유학원이든 대행업체든 가신다면 부정적으로 말을 꺼내놓고 다른 방법에 대한 걸 추천한다면
걍~ 뒤도 돌아보지 말고 다른곳을 더 둘러보고 조사를 해보는게 나을듯 싶어요.
당연히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곳인지라 어느정도 선이야 상업적으로 나간다고 해도 뭐라 탓할순 없지만,
자칫 잘못된 선택으로 불편을 겪는 유학생들이나 어학연수생들이 꽤 있어요.
꼭~ 인터넷에서 조사한것만 믿지 말고.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찾아다니시길 추천합니다.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