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함박스테이크&스테이크 레스토랑 빅보이재팬(BIG BOY JAPAN:ビックボーイジャパン)

스시집 갈려고 했는데 주차장도 꽉 차버렸고 오래 기다리는것도 싫어서 바로 옆집 빅보이에 갔어요. 이집은 샐러드바도 있고 스테이크도 먹을만 해요. ^^ 일본여행오셔서 먹을만한 적당한 곳이 안보인다면 이런 체인점도 괜찮지 싶어요. ^^ 가격도 고만고만하고 스테이크기 때문에 먹고나면 든든하다 싶어요.

전체적인 느낌은 걍~ 패밀리 레스토랑이에요. 

빅보이를 대표하는 아저씨에요 ㅡ.ㅡ 흠 뭐라 말할수 없는 캐릭터에요. ㅋㅋㅋ
 

더워서 시원한 스시먹을려고 했는데... 많이 더울까요 ㅡ.ㅡ

손님이 몇테이블밖에 없었어요. 흠- 이 저녁시간에 웬일이지 하고있는데 뭐 저런 할인표도 주네요. 

새로나온 메뉴인가 바요. 두꺼운게 참 먹음직하게 생겼는데다 아까 받은 표를 바로 써먹을수 있네요. ㅎㅎㅎ 아- 난 왜이리 재수가 좋은지. ㅋㅋㅋ 근데 미국산이네요. 흠

다들 국산이에요. 함박스테이크도.. 정말 맛나게 생겼죠? ㅎㅎㅎ 다 먹어봤으면 좋겠지만.

같이 간 칭구가 시킨 메뉴에요. 욕심쟁이! 세가지를 다 맛볼수 있는걸로 시켰네요. ㅎ

전 커피까지 마실려고 드링크바 세트를 시켰어요. 음료수라든가 커피 이런건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어요.
 

작은 드링크바에요. 뭐 탄산음료니, 커피, 홍차 등등 맘대로 먹어도 되요. ^^
여자칭구들이랑 오면 몇시간을 얘기하고 놀면서 드링크바를 거덜낼수도 있어요. ^^ 절대 거덜나진 않더라구요. ㅎㅎㅎ ㅡ.ㅡ

샐러드바에요. 머- 평범하네요. 

오늘의 첫번째 타자 음료수에요. 메론맛인데 .. 머 탄산음료맛이에요. 

스테이크 기다리면서 메뉴에 있는 요상한 빅보이 아저씨도 찍어보고 ^^

칭구 스테이크 나왔어요. 그림하고 똑같나요?
왼쪽 구석에 있는 소스는 3가지중에서 고르는 거에요. 양파소스, 데미소스, 매운칠리소스가 있는데 양파소스에요. ^^

이건 와식(일본식)세트메뉴에요. 밥하고 국이 나와서 머.. 든든하죠. ㅋ

제가 시켰던 두꺼운 스테이크에요. 소스는 데미소스를 시켰구요. ^^ 두꺼워 보이나요? ㅎㅎㅎ 
아.. 짐 봐도 먹고 싶네요. 

왼쪽 위에 보이는 동그란판이 뜨겁게 달궈져 있는데 고기를 잘라서 자기가 좋아하는 만큼 더 익힐수 있어요. 전 저게 젤로 맘에 들어요. 고기가 중간부분은 빨간데.. 전 먹긴 먹어도 아직 빨간 고기를 먹는건 좀.. 그렇거든요. ^^

눈깜짝할새에 다 먹어 치우고 .. 칭구가 남긴 밥까지 다 먹고 ㅡ.ㅡ
냉커피를 가지고 왔어요. 아- 정말 고기맛나고 좋네요. ㅎㅎㅎ

안이 덥고 갑갑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손님도 없고 시원해서 참 좋았어요. 왜일케 손님이 없지...? 하고 생각하는 순간.. 흠.. 그렇군요. 요즘 일본 소고기 방사능 수치가 높아서 난린데 ㅡ.ㅡ 먹고 나니까 생각이 나네요. 흠.. 글치만.. 전 미국산을 먹어서 괜찮은가요? ㅎㅎㅎ 뭘 먹든 요즘 안전한건 없는거 같아요. 보이지 않는 방사능땜에 골치아프고 아님 광우병인가요? ㅋㅋㅋ 뭐든 피해갈순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