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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예방에 효과있는 티트리오일 사용방법 추천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티트리오일의 인기 비밀은 항생제에도 뒤지지 않는 항균작용과 항염증작용에 있습니다.


티트리 오일에 살균 작용이 있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여드름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티트리오일은 호주원산의 티트리나무(Melaleuca alternifolia)의 잎에서 추출한 오일입니다. 신성한 향을 가지고 있고 투명하거나 혹은 옅은 노란색을 띕니다. 티트리나무 자체가 공기를 상쾌하게 하는 허브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향을 맡아보면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간 진한 쑥향 같기도 하고 꽃보다는 나무의 향이라고 느껴집니다. 예전부터 호주의 원주민들은 티트리 나무의 잎으로 상처를 치유했고 살균소독제나 탈취제, 방향제에 사용되어졌으며 강력한 살균작용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많이 이용되어져 왔습니다.




티트리 오일의 우수한 살균작용과 항염증작용으로 여드름이나 아토피 치료에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효능을 보면 확실히 여드름에도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일 상태로는 강해서 민감한 피부라면 금방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따끔거림을 느끼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티트리오일을 사용할때는 화장솜에 소량을 떨어뜨려 가볍게 두드려주다가 펄쩍뛰어오를것처럼 따끔거려서 ㅡ.ㅡ 알로에베라3:코코넛오일2:티트리오일 한방울보다 조금 작은 느낌으로 0.5~0.8정도를 손바닥위에서 손가락으로 섞으면 묽은 하얀색의 로션같이 되는데 그걸 바릅니다. 순간 약간 강한 스킨을 바른것같은 느낌과 티트리오일의 상쾌한 냄새로 속이 시원한 느낌을 받아요.


동생의 경우는 너무 쌘것같아서 사용을 중단하고 특유의 티트리오일향이 싫다 하더라구요. 개인취향이라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아요.



여드름 이외에는


항진균 작용 : 세균뿐만 아니라 곰팡이에 대하여도 효력이 있어 칸디다균에 대해 강한 항균작용이 있는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백선, 곰팡이등 폭넓게 무좀등의 치료도 가능합니다.


항바이러스 작용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티트리 추출물 0.01%를 첨가하는 실험이 이루어져 그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항염증작용 : 악화된 여드름이나 염증이 일어나 붉은 여드름에 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진통작용 :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할수 있습니다.


신경강장 작용 : 부교감 신경을 높이는 작용도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여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티트리오일의 부교감 신경이 높이는 작용으로 인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진정 작용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티트리오일의 항균효과를 위한 실험에서
첫번째빵 : 아무것도 붙이지 않고 빵그대로일 경우 곰팡이가 퍼짐
두번째빵 : 일반 티트리오일을 3방울 약간의 곰팡이 확산은 있었지만 오일이 있던 곳은 곰팡이가 확산되지 않음
세번째빵 : 고농도의 티트리오일3방울 대부분의 곰팡이의 확산이 억제됨

남은 티트리 오일은 욕실에 스프레이로 뿌려두면 시원한 나무향과 곰팡이가 평소보다 더디게 확산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티트리오일의 잘못된 사용


1. 원액을 먹는것 : 치약에 섞어 양치질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능한 삼켜지지 않도록 합니다. 실제 복용사례로 혼수상태가 빠진사례도 있고 복용시 졸음, 혼란, 환각, 혼수, 비정상, 약점, 구토, 설사, 위장, 혈액세포이상등등을 일으킬수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2. 산화된 티트리오일은 산화성분에 의해 피부염이 발생할수도 있으니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용도에 따라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높은 농도는 효과가 좋지 않을까?라고 흔히 생각되어지기 쉽지만 10%정도의 농도로 충분한 살균력이 있다고 되어 있고, 실험에서도 1%의 농도로 구강세균을 충분히 퇴치할수 있다는 결과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안전성을 생각하여 희석을 하고 사용전에는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실시하여 주세요.



4. 고양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간은 인간과 달리 화학성분을 해독하는 효소가 없습니다. 성분을 대사하지 못하고 축척되어 버리게 됩니다. 벼룩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했다가 고양이의 중독증상이 나온 사례가 있습니다. 향기의 흡입으로도 증상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가정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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