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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꾸준히 만들고 사진찍고는 하지만 맘에 드는게 없다고 할까.. 저번에 가죽살려다가 사기당한게 있어서

만들어놓고도 그냥.. 좀 맘이 그래요. ^^ 

98년쯤에 첨으로 인터넷이란걸 접하고는 그뒤로는 항상 사용해 왔는데, 

그런쪽으로 사기는 첨이라.. 뭐라고 해야될까 ㅋㅋ 지금까지 찰떡같이 믿고 있던거에 대한.. ㅡ.ㅡ 

작은 실망이라고나 할까.. 여튼 그런쪽으로도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는거에 놀라기도 하고

나란뇨자~ 참 쉬운 뇨자였구나~ 하는것도 느끼게 하는 그런 일이었어요. 

그뒤로는.. 만들기는 해도.. 큰 감흥이 없다고 해야되나 ㅋㅋㅋ 여튼 뒷끝이 약간 있는터라 

언젠가는 잊게 되겠지요. ^^

여튼.. 요즘.. 일본 야후재팬에서 자주 노는데, 

상품이란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기도 하는터라 꾸준히 여기저기 들락거리면서 본 가방 참장식인데

가죽자투리로 만들면 이쁘겠다 싶어 도전해 봤어요. ^^

총 3개가지 색상이 들어갔어요. 일렉기타라고 하나요? ㅋ

여튼.. 가능한 심플하게 도안을 만들어 봤어요. 

가로 11cm 세로 4cm정도되는데, 장식을 할려면.. 또 구멍뚫고 해야되서

걍.. 코르크판에 시침핀으로 고정만 해놨어요. 




요즘 핸드폰 사진도 참 좋던데.. 이건 뭐 타고난 발찍새인지.. ㅡ.ㅡ 

올릴려고 보니까 완성사진 6장이 전부다 떨었더라구요.. 

어쩜 초점이라고는 아예 없었던듯... 찍혀서 

다시 찍었어요. ^^ 

다시 찍었다고 해도 제대로된 느낌을 잘 보여줄지 의문이지만서도.. ^^



여러개 여러가지 색으로 만들어서 장식해도 이쁠거 같아요. ^^


짜투리 여러가지중에서 기본크기는 흰색크랙으로 되어 있는 걸 사용했는데

독고가죽이네요. 그렇지만 하얀색 크랙이 빈티지한 느낌이 잘 나는거 같아서 이쁘긴해요. 두께도 적당하고

와인색은 리자드인데 부드러워서 그런지 뒷면에 빳빳한 처리를 해놨더라구요. ^^

도마뱀가죽이라는데, 만져보면.. 정말 도마뱀가죽느낌이 나요. ㅋㅋ

악어가죽으로 만든 지갑도 이쁘지만 저걸로도 포인트를 주면 예뻐서 가끔 찾아요. 

가격도 싸기도 하고 ㅋ

은색은 한쪽면이 더러워져 있어서 걍~ 항상 이리저리 밀려나는 애인데

오늘은 그렇게 큰면을 사용하지 않는거라.. 걍 ~ 쓰고 버리지 싶어서 사용했어요. 중간에서 뭔가 일렉트로닉기타삘이 나야될텐데.. 브라운으로 고르다 고민끝에 은색을 사용했어요. ^^



단면이 고르지 못해서 그런지 오늘따라 칼질이 어려웠어요.. 나중에.. 마무리나 잘하자는 안일한 심정으로 걍 고고~



과정이 없네요. ㅎㅎ ㅡ.ㅡ

빨간색 단면처리를 약간해주고, 은색에 본드로 붙인후에 또다시 단면처리를 해줬어요. 은색이 빳빳하면 좀더 쉬웠을텐데 

두께에 비해 좀 부드러운편이라.. 약간 .. 힘들긴 했는데, 크게 완성도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대충했어요. ㅎㅎ 사진으로 보뉘 대충한 표가.. 여기저기 나타나네요. ㅡ.ㅡ


그래도 이번엔 토코놀 대체품을 듣고 시험중이라 단면 마무리만 신경써봤어요.

약간 미흡한 점이 있어서 몇가지 더 시험해보고 대충쓸만하면 글 올릴께요. 

전 소품을 주로 만들어서 토코놀을 큰걸 사놓으면 뭐랄까.. 다 사용하기전에 별로인거 같고, 

100g용으로 사니 금방 다 써버려서 아쉽고해서 다시 큰걸 살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아는 지인이 얘기해준건데.. 

그걸 시험삼아 이리저리 조합하는 중이거든요. ^^ 

가죽공예도 그렇고 멀 할려면 

기본도구만 갖추면.. 뭔가 아쉽고, 늘 사용하는건 늘 모자라고 해서.. 

정말.. 짜증이 날때가 있어요. ^^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좋은게 좋은거겠지했는데

요즘들어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좋은도구 구입하는데 시간할애하는것보다 뭘만들까에 더 집중해야지~ 인데.. 

뭐든 열심히는 해야겠지요. ^^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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