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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동경에 나갔어요. ^^ 동경나가면 항상, 탕수육먹기라든지, 한국식품 사모으기 라든지 그런일은 꼭 하거든요. ^^ 이번엔 따로 사고 싶은것도 생각안나고 해서 소고기다시다랑 멸치다시다하고,,, 늘 목마른 깻잎을 사왔어요. ^^ 집앞에서 파는 깻잎은 참 부드러운데.. 98엔에 10장밖에 없어서 고기 구워먹을때도 2봉지는 사야되고 것도.. 모자랄때가 많아요. ^^ 글고.. 요즘.. 밥 먹을때 귀찮기도 해서, 깻잎절임 해 놓으면 물 말아서 확~ 한끼정도는 떼울수가 있겠다 싶어서.. 언능 담아왔어요. ^^
하는 방법도 정말 간단해서 만드는데도, 먹는데도 부담없는 밑반찬이에요.

재료 : 깻잎 
양념재료 : 양파, 고추, 다진마늘, 간장4큰술, 멸치젓국 2큰술, 고추가루2큰술, 설탕 2큰술, 물1큰술



두묶음씩 포장되어 있는 깻잎 두봉지를 샀어요. 한봉지당 280엔이니까 흠... 참.. 여기서 만들면. 싸고 간단한~은 안되겠네요. ^^ 저녁에 비빔국수 만들어 먹는다고 4장 꺼내 먹었어요. ㅎㅎㅎ
깻잎 참.. 감초같이.. 여기저기 잘 쓰여요. ^^


물에 식초를 타서 깻잎을 담궈요. 10분이상 담궈야 농약성분이 빠진다고 하네요. ^^
전 물에 담궈놓고 양념 준비를 해요. 


양파랑 고추는 잘게 썰어서 넣고 나머지 양념을 다 넣고 잘 섞어줘요. 간장을 넣고 짠맛은 멸치젓국으로 조절하면 대충 맛있어요. 다 섞어서 짭조름하면서 달콤하면 된거에요. ^^ ㅎㅎㅎ


깻잎은 꼭지를 손질해주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줘야 되요. 가지런히 줄 잘 세웠지요. ㅎ


전 다섯장씩해서 양념은 반숟가락씩 넣었어요. 양념 넣은게 꼭 장난같아 보여도 저게 다~ 나중에 국물도 적당히 생기고 맛도 적당히 들어요^^ 


에고 깻잎이 약간 세다고 해야되나 여튼.. 다 해주고 남은 양념은 부어줘요. 
많아 보이는데.. 흠.. 곧 쪼그라 들어요. ㅎㅎㅎ 위에 랩을 씌워서 대충 공기가 없게 해서 뚜껑닫아서 냉장고에 넣어둬요. 


보통 저녁에 해놓고 담날 아침에 한번 뒤집어서 다시 하루 더 재워두면 맛있는 깻잎절임이 완성됩니다. ㅎㅎㅎ


전 2시간 청소하고 밑에 양념이 좀 고였길래 한번 뒤집어 줬어요. 첨에 했을때보다 부피가 반정도는 줄어들어 있어요. ^^ 낼 아침에는 여기서 반정도 더 줄겠지요. ㅎㅎㅎ 다시 랩씌워서 냉장고로 고고~ 했답니다.  낼 아침에 뜨거운 밥해서 먹을 생각하니 또~ 입맛이 살아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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