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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펠트책 열심히 보러다닐때 옆에서 걍 휙!하고 본건데.. 잊혀지지가 않아서 사버렸어요. ^^
취미책은 일본이 참 참신하고 좋아요. ^^
여튼 책표지부터 이쁘죠? ^^
가격은 세금까지 1,155엔이고 아마존에서 샀어요.
책 크기는 A4반만한 크기에요. 생각보담 작은데 내용이 하나 버릴게 없어 보이더라구요. ^^
하나씩 다 해서 모아봐야 겠어요. ^^

보기전에 추천 눌러주심 안될까요? 저 숫자가 걍~ 기분이 좋고 힘이 나요. -_-



책제목 : かぎ針あみスイーツのこもの


첨으로 밑의 도너츠를 만들기로 정했어요. ^^ 색이 비슷한게 있는데다 쉬워보여서요. ㅎㅎㅎ
욕심에 실을 이것저것 사긴했는데, 막상 뭘 만들려고 보면 항상 뭐가 부족하더라구요. ㅡ.ㅡ


먼저 도안에 있는거처럼 24개의 사슬뜨기로 시작해요.
만들기 어려울까 싶어서 좀 굵은 실로 했더니.. 흠.. 10cm의 거대한 도나츠가 완성이 되데요. ^^


코바늘은 백엔샵에서 산거에요. -_-a 전 공부할려면 연필이 안보이고, 연필찾으면 지우개가 안보이고, 찾다가 푁온해서 자는 타입이라 ... 도구도 여분으로 사놓지 않으면.. 결국 맘먹은 거 시작도 못하고 끝내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아- 정말 지긋지긋해요 ㅡ.ㅡ


11번째까지 만들었더니 대충 모양이 나오기 시작하데요.
인형만드는것보다 훨씬더 쉬웠어요. ^^ 이제 반대로 줄여주면서 하면되요. ^&^


이제 드뎌 다 뜨고 남은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역시나.. 바늘이 없어서 나중에 할까 고민하다가 걍~ 바늘로 마무리를 하기로 했어요. 저렇게 놔두면.. 천년이 지나도 마무리가 안되지 싶어서요. ㅡ.ㅡ


2/3정도 막아준뒤에 솜을 채워줬어요. 또 핀셋이 안보여서 손으로 솜을 밀어넣었더니 나중에 약간 울퉁불퉁 한 곳이 확실히 생기더라구요. -_-... 전 테디베어 만들때부터 긴 핀셋으로 솜을 넣었더니 편하기도 편하고 손으로 할때보다 훨씬 골고루 잘 들어가서 애용하는 편이에요.


드뎌~ 솜을 다 넣고 마무리를 했어요. 이제 옆면에 날개만 달아주면 끝인데...
도나츠같나요? ㅎㅎㅎ ㅡ.ㅡ 모양은 엇비슷해서 참 좋더라구요. ^^


옆에 프릴달아주고 책과 비교해 봤어요. 흠.. 책이 이쁘네요 ㅡ.ㅡ 크기가 3cm - 5cm 정도가 적당하게 이쁠것 같네요. ^^



어떻게 하면 이쁠까함서 찍었는데.. 색감도 크기도 이쁘지 않아서 디피용 장미를 옆에 붙여 봤어요 -_-.. 옛날 싸구려 케이크 같네요. ㅎㅎㅎ ㅡ.ㅡ


진짜 도넛처럼 포장지에도 넣어보고 ^^ 여러가지로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사진이 이쁘지도 않았지만.. 실이 두꺼운지라... 크기가 무시무시했어요 .^^ 10cm인데.. 깜찍하고 귀여운 맛이 없더라구요. ^^
글치만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부담이 없는 편이고, 나중에 가늘고 이쁜실로 하면 훨씬 고급스럽고 이쁜것도 같아요. ^^
던킨 도너츠봄서 색깔하고 나머지 응용이 들어가야 예쁘겠어요. ^^
여튼 무사히 만들어서 흡족하긴 해요. 나머지도 빨리 만들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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