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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엔샵 DIY 킷트에 빠져서 헤어나지를 못하겠어요. ^^
이번엔 스트로베리 봄브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크기는 가로 7센티에 높이 8센티정도로 크지도 작지도 않고, 어디에 열쇠고리라든가 하는거에는 좀 크고 디피용으로 해놓기에는 참 좋은 사이즈에요.

읽어보기 전에 추천눌러주심안될까요? 전 저 숫자를 보면 힘이나요. ^^



구성재료 : 펠트(크림색, 노란색, 핑크색, 빨간색), 실(크림색, 핑크색, 노란색)
준비해야될 재료 : 가위, 바늘, 목공용본드 또는 양면테이프, 라인스톤약간


재료와 만든 실물의 사진이에요. ^^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구성이 참 참해요.


펠트재료를 나열해 봤어요. 실제 도안만 있을 경우 이색저색 사다보면 지출도 늘고, 남은것 처리도 좀 그런데, 저렇게 딱 맞게 나오는데다 가격도 100엔이라 손쉽게 할수 있어요.


도안대로 재료를 다 잘랐어요. 두꺼운 종이에 받침이 될것도 오려서 준비했어요.


먼저 케이크의 밑부분을 준비해요. 분홍색 부분은 실로 포인트를 줘라고 되어 있는데, 전 라인스톤으로 빤짝거리게 할거니까 일단 생략했어요.


준비해둔 실로 감침질로 붙였어요. 여전히 삐뚤빼뚤하지만 실제로 보면 그렇게 표시나지도 않고 날흠 멋도 있어요.


윗면을 같은 감침질로 붙여요.


준비해둔 두꺼운종이에 만든 기둥을 사진과 같이 반을 접어서 넣어줘요.


의외로 솜만 채워넣는것보다 튼튼하고 모양도 잘 잡혀서 저 방법을 자주 써야 겠어요. ^^


밑부분을 감침질로 붙이고 두꺼운종이에 오려둔 삼각형 모양의 도안을 안에 넣어서 모양을 잡아줘요.
나머지 솜을 채워넣고 역시 감침질로 마감을 해줘요.


생각보다 손쉽게 됐죠?  모양도 잘 잡혀서 흐뭇해요.


이제 토핑을 만들어줘요. 공예용 풀로 "Z"모양으로 그어준 담에 동그랗게 말면 되는데, 빨랑 마르는 타입이 아니라서 잘 안되더라구요.


하나 겨우 만들고는 안되겠다 싶어서 양면테이프로 해줬어요. 걍~ 이쁘게 붙일 필요는 없고 어짜피 접혀서 안보이는 부분이라 대충 붙인후 말아주면 아까 풀로한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손쉽게 붙었어요.


예쁜 스틱이 완성됐어요. ^^ 전~ 저 동글동글한 모양이 깜찍하고 이쁘더라구요.


반원모양의 도안대로 감침질로 딸기모양을 만들어요. 옆면을 해준후 윗면을 2mm안쪽에 바느질해서 솜을 채우고 쏙 잡아당겨줘요.


이제 위에 얹을 토핑은 딸기주변의 생크림만 남았어요.


길다란 크림색 펠트의 중간부분에 바느질을 해서 실을 당겨 8cm크기로 한다음에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줬어요.


본체의 위에 부분에 흐르는 크림을 얹어 줘요. 역시 풀로 해라고 해놨지만, 전 장식용이라 특별히 만지지도 않을거고 생각보다 양면테이프가 강해서 양면테이프로 붙여줬어요. 저렇게 얇은건 글루로 붙이는건 좀 그래요. 울퉁불퉁해지거든요.


남은 흐르는 모양의 크림펠트를 똑같은 방법으로 붙여줘요. 깨끗하죠? ^^
나머지 토핑은 글루로 붙여줘요. 만약 애들 장난감용으로  만들경우는 처음부터 바느질로 붙여줘야 튼튼해요.


같이 있던 인쇄지에 올려서 찍어봤어요. ^^
딸기에도 라인스톤을 붙일까 생각해봤는데 너무 많으니까 것도 별로더라구요. 담에는 비즈로 포인트를 줘봐야겠어요.


가까이서 도일리 깔고 찍어 봤어요. 바느질이 삐뚤빼뚤해도 날흠 볼만하죠? ^^
실제로 보면 라인스톤이 반짝거려서 훨씬 예뻐요. 색감도 곱구요. ^^
도안부터 글루 붙일때까지 3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요. ^^ 킷트라 그런지 다른 생각안하고 직접하면 되는거라 훨씬 편리하고 이쁘게 잘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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