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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케잌이나 디저트 사이에 토끼랑 곰이 있어서 토끼DIY 셋트를 사와봤어요.
몇년전에 한동안 테디베어에 빠져서 미친듯이 만들고 몇년만에 다시 만들었는데, 펠트라 정말 간단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지더라구요.
키 14cm의 장신인데 그중 귀가 4cm나 되고, 앉은키는 귀포함10cm정도에요.
입이 약간 삐뚤어졌나요? ㅎㅎㅎ 여튼 귀사이에 고리가 있어서 핸드폰보다 가방장식에 어울려요.

살짝 눌러주고 보면 안될까요? 전 저숫자를 보면 힘이나요~ ^^ 

같이 동봉된 인쇄지에 해놓은데로 앉혀서 찍어봤어요. ^^


이름은 プチ ラビット(작은토끼)네요. ^^ 여튼 세워서 14cm에 귀가 4cm니까 작긴작아도 미니베어를 만들때 신장이 6센티부터 시작하니 그렇게 작은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

구성 : 펠트(분홍색, 진분홍색 각 1장, 흰색조금), 실(갈색, 연분홍색), 단추 4개, 눈 3개, 라인스톤 3개, 리본, 쇠줄(거 보통 인형매달때 있는건데... 명칭이 모르겠네요. ㅎㅎㅎ)

준비해야할 재료 : 바늘, 가위, 투명테이프(스카치테이프)


눈알도 글코 라인스톤도 1개씩 더 들어 있네요. ㅎ


설명서 귀퉁이에 있는 도안을 오렸어요. 조각케이크만들때보다 훨 많네요. ^^ 글애도 참 기대되는 아이에요.


도안따라 그리기 귀찮아서 테이프 붙여서 전부 해결했어요. ^^펠트가 아님 안되는 방법이지 싶으면서도 참 어떻게 저 생각을 했을까 싶어요. ^^


먼저 머리부분에 진분홍으로 악센트를 주고 전 고리부분을 실 5개로 하라고 해놨는데, 비즈공예할때 쓰는 낚시줄이 있어서 그걸로 달아줬어요. ^^
입모양을 이쁘게 하고 싶었는데.. 참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겨우 앞부분 붙이고 눈알 붙여줬더니.. 흠.. 낙타처럼 보이네요. 털없는 양처럼 보이기도 하고 ㅋㅋㅋ


귀를 한쪽을 접었더니 훨씬 이쁘네요. 이제야 겨우 토기얼굴을 했어요. ^^ 사실 낙타얼굴을 봤을땐.. 흠.. 걍 하지마까~ 싶더라구요 ㅡ.ㅡ


기어이~ 일을 저지르네요. ㅎㅎㅎ 텔레비전에서 카라 엉덩이춤 추는거 보면서 했뜨만..
몸통 트임이 뒷트임이 되어야 되는데 ㅡ.ㅡ 정신을 차려보니 배쪽으로 솜을 넣어야 되네요.
모양이 안이쁠텐데.. 배가 약간 뽈록해야 이쁜데.. 잠시 뜯어서 다시할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펠트라 너덜너덜 할것같기도 하고 테이프붙이면서 잘라서 여분도 없고 해서... 걍~ 솜을 채우면서 억지로 매듭을 짓긴했어요. 아- 정말.. 안습...


날흠 마무리 하긴했는데.. 그렇게 표나진 않죠? ㅡ.ㅡ 매끈한 뒷모습은 필요없는데.. 참


팔다리도 갈색으로 포인트 줬어요. ^^
날흠 통통한게 이쁘죠?


조각조각 다 완성한 모습이에요. ^^


몸통을 다 붙이고 나니까.. 생각보다 훨씬 귀엽더라구요. ^^


리본도 붙여주고 고리도 걸었어요. 귀에는 라인스톤으로 포인트도 주고.. 참.. 빤짝거리는거.. 좋아라해요. ㅎㅎㅎ 생각보다 늠흐 예뻐서.. 뿌듯해요. ^^

 
앉혀서 찍어봤어요. 역시나 배부분 바느질이 삐뚤빼뚤하지만.. 뭐.. 바느질이야 전체적으로 삐뚤빼뚤하니까. 그렇게 신경쓰일만큼은 아니네요. ㅎㅎㅎ


생각보다 예뻐서 옆으로 앞으로 다 찍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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