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집 갈려고 했는데 주차장도 꽉 차버렸고 오래 기다리는것도 싫어서 바로 옆집 빅보이에 갔어요. 이집은 샐러드바도 있고 스테이크도 먹을만 해요. ^^ 일본여행오셔서 먹을만한 적당한 곳이 안보인다면 이런 체인점도 괜찮지 싶어요. ^^ 가격도 고만고만하고 스테이크기 때문에 먹고나면 든든하다 싶어요. 전체적인 느낌은 걍~ 패밀리 레스토랑이에요. 빅보이를 대표하는 아저씨에요 ㅡ.ㅡ 흠 뭐라 말할수 없는 캐릭터에요. ㅋㅋㅋ 더워서 시원한 스시먹을려고 했는데... 많이 더울까요 ㅡ.ㅡ 손님이 몇테이블밖에 없었어요. 흠- 이 저녁시간에 웬일이지 하고있는데 뭐 저런 할인표도 주네요. 새로나온 메뉴인가 바요. 두꺼운게 참 먹음직하게 생겼는데다 아까 받은 표를 바로 써먹을수 있네요. ㅎㅎㅎ 아- 난 왜이리 재수가 좋은지...
그 전부터 스시는 자주 먹으러 다녔는데, 기다리는게 짜증나기도 하고 늘 땡기는 고기가 먹고 싶어서 가본곳이 빅꾸리돈키에요. ^^ 겉으로 보기는 울나라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아웃백같은 느낌이 들어요. ^^ 특별히 일본에 왔다고 가볼만한곳은 아니고, 주위에 보여서 한끼 먹으로 가는 그런 종류랄까요. ㅎ 외관은 컨츄리풍~ 하면서도 귀여운 면이 있어요. 저녁 7시가 훨씬 넘어서 그런지 어둡네요. ㅎ 입구에 들어서면 은행처럼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요. 사진 왼쪽에 뭔가 축~ 늘어진 종이가 보이시죠? ㅋㅋㅋ 그걸 뽑고 앉아 있으면 화면 오른쪽에 번호가 뜨면서 점원이 와요. 음- 참 귀찮게 해 놨죠. ㅎ 여긴 카운터에요. 날흠 정글도 아니고 애들이 좋아하게 해놨어요. 인형들이 여기저기 걸려 있어요. ^^ 울엄마가 봤으면 ..
누가라고 해서 먹긴 먹었는데 뭔지 찾아보니, 설탕과 물엿을 졸여서 거품이 일게 한 흰자 또는 젤라틴을 더해만든 부드러운 캔디, 넛츠등을 더하는게 많다. 라고 나와 있네요. - 원문 - 砂糖と水飴(みずあめ)を煮詰め、泡立てた卵白またはゼラチンを加えて作った、柔らかいキャンデー。ナッツなどを加えることが多い。 여튼 별 의미없이 먹었는데, 프랑스어라고도 하고. 뜻이 뭐 거창한거 같은데.. 결국...울나라 강정 비슷하네요. ㅎ ㅡ.ㅡ 요즘 새우깡이나 감자깡에 질려서 뭐... 먹을만한 간식거리 없나하다 생각나더라구요. ^^ 콘프레이크로 만든거라서 아침못해먹을때라든지 그럴때 먹으면 의외로 든든하기도 하고, 아침에 입맛도 없을때 간단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물론 그때까지 남아 있다면 ㅡ.ㅡ 재료 : 콘프레이크(과일이 첨가된..
해물찜이 먹고 싶은데 슈퍼에서 파는 해물이 오징어밖에 안 보이네요. ㅎ 지역에 따라 들어오는 물건이 다르긴한데, 소라는 보여도. 홍합이라든지, 미더덕은 아예 볼수도 없었고, 낙지도 2년전에 한번 본게 다랍니다. ㅎㅎ 할수 없이 오징어로 심플하게 해먹기로 했어요. 그렇다고 해서 맛이 떨어지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다만, 울나라에서처럼 다양한 해물맛을 못보는것 뿐이지요. 해물재료 : 오징어, 바지락 조금 추가했으면 좋을것같은 해물 : 새우(알레르기가 있어서 ㅡ.ㅡ), 홍합, 미더덕, 등등 좋아하시는 해물 다~ 추가하면 더 좋은 야채 : 미나리, 방아잎, 파조금 양념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청주 2큰술, 통깨약간, 고추약간 녹말물 : 녹말 2큰술, 물2큰술...
태풍6호는 아직 일본앞바다에서 흐느적거리고 있고, 비가 쏟아졌다가 다시 멈췄다가... 여튼 날씨가 참.. 우울하네요. 비오는거 바라보고 있으니.. 커피생각이 나고,,, 뭐 같이 먹을거 없나하고 찾았더니. 식빵테두리가 소복하게 있는게 아니겠어요. ㅋㅋㅋ 오븐없이 전자렌지만으로 간단하게 만들거랍니다. ㅎㅎㅎ 식빵 : 한입크기로 잘라서 준비 시럽 : 식빵 테두리 2개분 - 설탕 1큰스푼, 버터 1큰스픈, 우유 1큰스푼, 벌꿀 1큰스푼, 커피시럽 전 식빵 6개의 테두리에요 ㅡ.ㅡ 담부텀 2장분량만 해야겠어요. ㅋㅋㅋ 아- 재료에 빠졌었네요. 인스턴트 커피 1스푼+물 1스푼 섞어서 준비해 둬요. 접시에 식빵을 도너츠 모양으로 배치시켜요. 중간은 잘 타버리거든요. 500W의 전자렌지에서 1분을 돌려요. 손으로 약간..
가지라고 하면 전... 어렸을때 엄마가 껍질벗겨서 담백하게 가지나물 해줬는데, 일본에 오니까 파스타에도 넣어서 가지파스타~ 등등, 갈은고기넣고 볶든가.. 아직까지 시도못해봤지만, 가지를 소금에 재워서 스시로 해 먹는 ㅡ.ㅡ 잘 상상에 안 가죠? ㅋㅋㅋ 전 보면서도.. 저걸 누가 먹을까 싶지만 꾸준히 나오는거 보면 누가 먹긴 먹나바요. ^^ ㅎㅎㅎ 여튼 간단하지만 감칠맛 도는 가지볶음이에요. 재료 : 가지 3개(길이가 15센티정도 되는 애들이에요. 울나라에서 보이던 긴~ 애들은 두개면 되욤. ) 양념 : 설탕 반스푼, 청주 반스푼, 간장 반스푼, 물 한스푼, 된장 한스푼(간을 생각하면서 가감해주세요.), 미린 반스푼(전 없어서 안 넣었어요.) 그외 : 깨소금, 참기름 용량을 잘 봐가면서 해주세요. 된장이 ..
LG070을 짜증나서 못쓰겠고 어떤걸로 갈아탈까 고민하던 중에, 씨앤엠인터넷전화기를 만나게 됐어요. 부산집에서는 인터넷하고 묶음으로 kt070을 쓰고 있어요. 뭐~ 이것저것 다 써보는 결과가 됐지만, 일단 매일 쓰는것도 아니고 인터넷하고 묶음 상품이니까 걍 통과하기로 하지만, 통화품질이나 그런건 좋아요. ^^ 일단, 다시 돌아와서 케이블방송에서 내놓은 제품인거 같은데, 주로 동경유학모임이나 호주유학이나 여러 유학까페에서 신청가능하고, 물론 그 외에도 신청가능해요. 다만 해외사는 사람에게 편리하게 요즘은 EMS발송도 해주더라구요. ㅎㅎㅎ 디자인은 깔끔해요. 제멋대로긴 하지만 평가를 하자면, 통화품질 ★★★★☆ 사용상의 편리성 ★★★★☆ 기계품질 및 수명 ★★★★☆ → 1년2개월 사용중 특별한 잔고장은 안 ..
몇일 벼르고 별러서 닭갈비를 해먹었어요.^^ 뭐 딱히 어렵다라기보담 덥기도 하고, 적당한 때를 기다렸지요. ^^ 결국 밥 먹을려고 했는데,,, 또 맥주를 부르고 말았눼요. ㅎㅎㅎ 미리 사둔 닭고기를 사용했어요. 341g 이에요. 냉동된걸 실온에서 녹였어요. 341g이라서 별로 안 많을줄 알았는데, 녹고 나니까 생각보다 많았어요. ^^ 깨끗이 씻어서 한입크기로 썰어줘요. ^^ 양념재료 : 고추장2큰술, 고춧가루1큰술, 간장2큰술, 다진마늘, 설탕2큰술, 청주4큰술(없으면 먹다남긴 맥주도 괜찮아요. 것도 없으면 걍 통과 ^^), 참기름 2큰술 양념에 미리 재워놔요. 급할땐 걍 바로 하기도 하지만 몇시간 양념에 재워두면 좀더 맛있는거 같아요. ^^ 느낌이 그래요. ㅎ 감자 반개, 양배추 약간, 양파 4/1개,..
갑자기 대학다닐때 학교앞에서 먹었던 토스트가 생각나지 않겠어요. ^^ 거의 매일을 수업마치고 집에 가기전에 딸기쥬스랑 사먹었던 기억이 나서, 옛날생각하며 만들어 봤어요. 그때 아줌마의 손놀림하며~ 참 감탄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 아무리 잘 만들어도 그때맛만큼은 아니겠지요. ㅎㅎㅎ 재료 : 식빵두장, 베이컨두조각, 양배추 약간, 달걀 1개, 설탕조금, 케찹, 머스타드소스 약간 가능한 그때의 심플한 토스트를 만들거라서 이런저런 재료없이 기본적인걸로만 준비해 봤어요. 그때는 베이컨이 없었지만, 육류를 좋아해서 걍 저것만 더 추가해 봤어요. ^^ 그때의 토스트는 참 버터의 고소한맛과 간이 잘되서 그런지.. 근처에 있으면 가끔 가보고 싶을 지경이에요. ^^ 먼저 양배추를 씻어서 잘게 썰어줘요. ^^ 양배추 ..
2007년 당시 인터넷 전화가 있었는데, 뭉뚱하고 커다란 ... 이쁘지 않은 전화기였어요. 유선인데다 설치할려면 초기비용14만원이 들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엘지에서 070인터넷 전화기가 나오지 않았겠어요. 070전화기가 나오기 전까지 일본에서 울나라로의 통화수단은, 1. 전화카드 사서 충전해서 사용. 2. 일본핸드폰이나, 울나라핸드폰에서 걍~ 국제전화사용 3. 네이버등의 컴퓨터에서 헤드셋끼고 충전해서 사용(전화카드보다 저렴,통화품질 저질 ㅡ.ㅡ) 등등이었어요. 필요한 말이 아니면 잘 안하죠. ㅎㅎㅎ 혹시 연인이 있으신분은 통화료가 장난이 아니었겠지요. ㅎ. 전 없는때라서 통과 ㅡ.ㅡ 그때는 그렇게 유명하진 않고, 입소문이었어요. 인터넷 무선 전화기는 아이피를 사용하는 방식이라 일본에 들고와서 쓸수 있다더..
저녁먹을때를 놓쳐서 뭘먹긴 먹어야 되겠고, 무거운건 싫고 해서 회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원래는 오징어회무침을 할려고 했는데, 역시 넘 늦게 가서 그런지 다 떨어지고 없더라구요. 뭘 할까 고민하다가 요즘 참치(마구로マグロ)가 싸길래 한번 사봤어요. ^^ 섬나라라서 그런지 슈퍼에서 파는 회도 다양하고 한번먹을양만 팔아서 그런건 참 좋더라구요. 재료 : 참치회, 오이, 깻잎, 당근, 양파 무침양념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식초 3큰술, 청주 1큰술(없을경우 통과), 참기름 1큰술, 마늘다진것 약간 지금 보니까 인도양산이네요. ㅎㅎㅎ 여튼, 132g 이에요. ^^ 양념부터 준비해요. 재료 다 넣고 잘 저어줬어요. 식초나 참기름 같은건 조절해서 하시면 되요. ^^ 참치회는 겉면을 물에 ..
부드럽고 고소한 참치전을 만들어 봤어요. 밥반찬이라든지, 어렸을때 도시락 반찬으로 꽤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 그때그때마다 넣는 재료가 달랐는데, 갠적으로는 김장김치를 잘게 썰어서 참치전을 했을때가 뒤끝이 꽤 깔끔했어요. ^^ 재료 : 야채류(당근, 피망, 양파, 파푸리카)가 없으면 김치 잘라넣어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달걀, 밀가루약간, 소금, 후추, 식용유 중간 피망고리는 모양이 예뻐서 채워볼려고 준비해봤어요. ^^ 참치는 기름을 빼고 준비해요. 준비된 참치와 야채를 넣고 소금약간, 후추, 달걀을 넣고 저어줘요. 별로 묽지 않다면 그냥 하셔도 되구요. 약간 묽다 싶으면 밀가루로 조절을 해줘요. 너무 뻑뻑하게 할 필요는 없어요. ^^ 흠.. 넘 크게 넣었네요. ㅎㅎㅎ 동그랑땡만큼 크기로 할려고 했는데..
몇일전에 칭구들이랑 한잔하면서 치즈떡베이컨말이를 먹었는데, 심플하면서 완전 쫀득쫀득한게.. 그 맛을 잊을수가 없더라구요. ^^ 저녁에 뭘 먹을까 하다가 걍.. 밥반찬으로도 괜찮겠다 싶어서. 떡야채베이컨말이를 만들어 봤어요. 근데.. 다 만들고 나니까.. 역시 냉장고속 저녀석이. 살짝 부르는게 아니겠어욤.. ㅡ.ㅡ 전 유혹에 약한 여자니까~ ㅋㅋㅋ 걍.. 맥주랑 먹어줬어요. 먼저 야채들을 준비해요. 뭐. .. 결국 남은걸 재활용하는거지만.. 냉장고속에 남아있는게 없으면 전 뭘 먹고 살까요. ㅎㅎㅎ ㅡ.ㅡ 대충 당근, 피망, 버섯, 떡 등등 떡은 가래떡을 썰어넣으면 더 맛나지만, 없어서 냉동실에 있던 떡볶이떡을 사용했어요. 찬물에 담가놨다가 렌지에 1분정도 돌려서 일단 익혀서 사용해요. 오늘... 베이컨이 ..
근처 중국집가면 나오는건데 チンじゃオロース(칭쟈오로스)라고 하던데, 울나라에 있을때 중국집가면 고추잡채인가 아마 그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여튼 주재료는 피망하고 소고기(돼지고기)를 굴소스에 볶으면 되요. 간단하죠. ㅋ ^^ 재료 : 피망, 돼지고기(소고기), (전 없어서 안 넣었는데 버섯추가해도 되고, 냉장고 남은 재료등등) 고기밑간 : 간장 한스푼, 후추, 청주(없으면 통과, 남은술 아무거나 ^^), 녹말가루 한스푼 본재료 양념 : 간장 한스푼, 후추, 굴소스(없으면 통과), 참기름, 깨소금약간 소고기가 사고 싶었는데, 요즘 방사능에 오염된 소고기가 유통됐다고 해서. ㅡ.ㅡ 소쉼한 맘에 돼지고기 보니.. 것도. 마땅한 부위가 없어서 걍. 쟤를 델꼬 왔어요. ^^ 걍 피망도 가늘고 기니까 돼지고기도 대충..
일본은 유난히 디저트가 예쁘고 달짝지근한게 맛있어요. ^^ 생카라멜 전문점이 생길정도로 다들 좋아들 하는데, 전자렌지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추가하는 재료는 바닐라빈이라든지 이런저런 맛으로 응용도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재료도, 방법도 윽시 간단한게 장점이지요. ^^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냐 하면.. 말랑말랑한게 정말 한번하면 언제 없어졌는지 모르게 다 먹어버려요. ^^ 재료 : 10개기준으로 우유100g, 설탕40g, 버터(없으면 마가린)5g, 식용유 5g 재료를 전부 전자렌지가 가능한 용기에 걍~ 다 넣어요. 제일 처음은 500W 전자렌지에 5분 돌린후 보면 기름하고 우유하고 아직은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 계란풀듯이 잘 저어주고, 이번에는 2분정도 돌려요 물기가 없어지는게 눈으로 보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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