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手作りカントリードール - 핸드메이드 컨츄리인형

웹에서 컨츄리인형에 대한걸 찾아보기도 하고 여러 블로그 찾아다니기도 하다가 발견한 책이에요. ^^
평이 초보자에게 좋다라고 나와있는데, 꽤 오래된 책이에요. 2000년도에 나온거 같은데 새책은 없고 아마존에서 중고를 구입했어요. ^^ 정가800엔(세금미포함)인데 중고가 550엔이더라구요. ^^ 글애도 뭐 어떻하겠어요. 필요하면 사야지 싶어서 후딱 사봤어요.ㅋㅋㅋ

본격적으로 보기 전에 추천한방 날려주세요. ^^ 별도의 로그인이나 가입이 필요없답니다. ^^


첫표지는 귀여운 컨츄리인형이 있고 인형을 만드는 자세한 방법과 전작품의 도안을 수록했다고 해놨네요. 7인의 작가와 23작품에 대한 내용이에요.

첫페이지 넘겼을때 나오는 그림인데 ^^ 아- 예쁘죠. ㅋㅋㅋ 전 갠적으로 저 토기까 참 맘에 들어요.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가 있는 작품처럼 느껴질만큼 작은거에도 신경쓴 느낌이 나요.

토끼귀에 걸린 토끼얼굴인형 보이나요? ^^ 저렇게 작은거에도 다 해놓고.. 손이 참 많이가는 작품들 같아요.
엄마품에 안겨 자는 아기들도 있구요.

한작품이지만 홍차와 커피로 물들이는 방법과 종류별 머리카락, 신발까지 상세한 방법을 넣어놨어요.

나머지는 저렇게 일러스트인가요? 그림으로 세세하게 다 설명해 놔서 사실 말이 필요없기도 하고, 은근히 저렇게 해놓은 상세페이지가 참 맘에 들어요. ^^

실물본은 저렇게 맨 뒷페이지에 따로 나와있어요.^^ 책이라서 그런지 아님 일본사람 특유의 메뉴얼만드는 방식이랄까 ^^ 참.. 잘 만들어놨다는 말밖에 안 나와요. ^^ 그림도 귀여워서 지루하지도 않고^^ 패턴이 약간 겹치기는 하는데 다른데 그려서 사용해야 겠지요? ^^

어떤걸 만들어 볼까..싶어서 몇시간째 둘러보고 있는데, 아주 세심한 곳까지 다 만든거라 시간은 참 많이 걸릴것 같아요. ^^
근데, 웹서핑하고 그런거에 비하면 차라리 저 책을 사서 빨리 보고 만들어 보는게 훨씬 시간절약이 많이 됐을거에요. 실물본을 보고 좋아하는 스타일로도 창작이 가능할만큼 설명이 잘되어 있네요. 중고를 사긴 했지만 책도 깨끗했고 간만에 참 잘 산거 같아요. ^^ 이 책 한권이면 컨츄리인형의 어느정도랄까 ^^ 하고 싶은건 가능할 정도의 수준은 될것같네요.
별 다섯개 다 줘도 아깝지 않을 만큼 이네요. ^^